척추·관절 전문 나누리병원은 오는 15~18일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열리는 ‘대한신경외과학회 제55차 추계학술대회’에서 칸메드의과학연구소와 공동으로 진행한 ‘디스크성 요통의 치료를 위해 어떤 방법이 더 효과적인가?-고주파열치료술과 위약치료에 관한 체계적 문헌고찰 및 메타분석’ 연구가 구연발표 부문에 채택됐다고 밝혔다. 해당 분야에 대한 문헌고찰 연구는 학회 내에서 나누리병원이 최초로 시도했다.
병원 측은 이번 연구에서 고주파열치료술을 받은 디스크성 요통 환자의 허리·다리 통증지수 및 일상생활 가능 정도, 삶의 질 등 임상적 항목을 분석했다. 이를 바탕으로 디스크성 요통 치료에 효과적인 방법을 제시할 계획이다.
장일태 나누리병원 이사장은 “척추병원이 난립하는 이 때 경쟁력을 갖추려면 지속적인 학술연구를 통한 의료의 질 향상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