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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학연구소, 서울시 중계본동 104마을에 연탄 30만장 기증
  • 정종우 기자
  • 등록 2015-10-02 17:16:06
  • 수정 2016-02-12 13:5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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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립 30주년 기념행사 취소, 경비 전액 연탄 구입 … 연탄은행 목표의 10%

허기복 연탄은행 대표(왼쪽부터), 이규장 KMI 이사장, 김용균 연탄은행 홍보대사 등이 2일 서울시 중계본동 104마을에서 열린 ‘사랑의 연탄 30만장 기증식’을 갖고 있다.

종합건강검진 전문기관 한국의학연구소(KMI)는 밥상공동체·연탄은행과 2일 서울시 중계본동 104마을에서 ‘사랑의 연탄나눔행사’를 열고, 연탄 30만장을 기증했다. 이 기관은 오는 30일 열릴 예정이었던 창립 30주년 기념행사를 취소하고 관련 경비를 연탄 구입에 사용했다. 이날 지급한 연탄량은 연탄은행의 나눔목표인 300만장의 10%에 해당한다.

불암산 자락에 위치한 104마을은 1967년 당시 정부가 서울 도심개발을 위해 용산, 청계천 등 판자촌 거주민을 이곳으로 이주시키며 생겼다. 아직까지 연탄으로 겨울을 나는 가구가 많으며 연탄은행도 이곳에 자리잡고 있다.

KMI는 최근 수협중앙회 의료봉사협약을 맺었으며 경남 다문화가정 지원, 취약계층 아동 대상 야구교실 운영 등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 순직소방공무원 유가족에게 무료검진 의료서비스를 지원했으며 유가족 자녀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최근에는 창립 30주년을 기념해 건강검진의 중요성을 부각시키기 위한 건강단행본 ‘건강검진 사용 설명서’ 발간, 1만부를 고객들에게 무료로 배포할 예정이다.

이규장 KMI 이사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봉사하고 배려하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며 “창립 30주년을 맞아 우리만 즐기는 행사가 아닌 사랑의 온기를 전하고 봉사활동으로 세상의 어려운 이웃에게 힘과 용기를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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