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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서울병원, 개원 107주년 기념식 21일 개최
  • 박정환 기자
  • 등록 2015-09-23 11:40:00
  • 수정 2015-09-25 20: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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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0·20·10년 장기근속 직원 19명에 표창 … 최명섭 병원장, 의사의 공감·힐링능력 강조

최명섭 삼육서울병원장이 지난 21일 원내 류제한박사기념강당에서 열린 개원 107주년 기념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삼육서울병원은 지난 21일 류제한박사기념강당에서 개원 107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30·20·10년 장기근속 직원 19명에게 근속표창과 함께 유급휴가 여행비용이 주어졌다. 이 병원은 1908년 9월 24일에 평안남도 순안에서 개원했다. 
최명섭 삼육서울병원장은 “의료계에 최근 가장 큰 연구 주제는 환자의 경험을 어떻게 관리하느냐”라며 “단순히 질병만 치료하는 공급자중심 치료에서 탈피해 통합적인 치유경험을 제공하고 환자 평생건강을 책임질 수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지식독점이 무너지게 되고 의사와 환자 간 관계를 주도하는 힘이 바뀌고 있다”며 “의사의 덕목도 진단과 치료능력에서 공감과 힐링능력으로 바뀔 것으로 예상돼 미래 병원은 소통하는 치료파트의 이미지를 크게 보여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기념식에선 320(정형외과)병동 김홍희, 250(내과)병동 윤영미, 중환자실 정미화A, 수술실 정미화B, 회복실 조영숙, 270(신경외과)병동 최애신 수간호사 등이 30년 근속표창장을 받아 간호부의 결속력을 보여줬다.
정순주 간호부장은 월요일과 목요일 정오에 병동 수간호사들을 소집해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회의를 통해 병동 상호간에 소통하고 개선사항들은 함께 해결하며 모범적인 사례들은 서로 공유하는 등 환자 돌봄 및 안전에 노력하고 있다.

한편 오는 10월 4일엔 내분비내과 주관으로 ‘제8회 당뇨병 공개강좌 및 걷기대회(비포&애프터)’가 열린다. ‘당뇨병과 치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 행사는 사전등록할 경우 무료로 참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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