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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온스 안구건조증 치료제 ‘클레이셔’, 호주 특허등록 완료
  • 정종우 기자
  • 등록 2015-09-22 14:13:57
  • 수정 2015-10-02 17:2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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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 CFDA 품목허가신청 마쳐 … ‘레스타시스’ 개량의약품, 지난 3월 국내 출시

휴온스의 안구건조증 치료제 ‘클레이셔’

휴온스는 지난해 11월 한국알콘과 독점판매계약을 맺은 안구건조증 치료제 ‘클레이셔 점안액’(성분명 사이클로스포린, cyclosporine)이 최근 호주 특허등록을 마쳤다고 22일 밝혔다. 이어 중국 파트너사 인터림스를 통해 중국국가식품약품감독관리총국(CFDA) 품목허가신청을 완료했다.

이번 특허는 연세대 산학협력단과 휴온스가 공동출원한 것으로 미국, 유럽, 중국, 일본, 러시아, 태국, 싱가포르 등에서도 국제특허출원을 마치고 등록을 기다리고 있다.

클레이셔는 안구건조증 치료제 ‘레스타시스 점악액’의 개량의약품이다. 레스타시스는 2013년 기준 약 1조1000억원의 매출한 기록한 제품이다. 입자가 불균일해 사용 전 균일한 백색의 유탁액이 불투명한 유탁액이 되도록 상하로 뒤집어 섞어준 다음 사용해야 한다. 반면 클레이셔는 나노기술을 적용해 무색투명한 액으로 개발됐고, 입자가 나노미터 크기로 균질해 사용 시 흔들어 섞을 필요가 없다.

이 치료제는 지난 3월 세계적 안과전문기업 한국알콘을 통해 국내시장에 들어왔으며, 10개국에 추가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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