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누리수원병원은 지난 10~11일 수원 영통구 원천동에 위치한 병원 앞에서 불우이웃 기금 마련을 위한 ‘사랑나눔 바자회’를 열었다.
이날 바자회는 의료진과 직원들이 기증한 옷과, 액세서리 등을 판매하는 중고장터와 지역 특산품과 농수산물, 건강식품 등을 판매하는 식품 코너로 꾸며졌다. 임직원의 손맛이 담긴 먹거리 코너도 마련돼 지역주민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점숙 나누리수원병원 간호과장은 “전 직원이 적극 동참한 이번 사랑나눔 바자회가 주변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익금 전액은 지역 내 불우이웃을 대상으로 한 척추·관절 무료수술사업 ‘사랑나누리’ 기금으로 사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