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재원 한양대 구리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가 ‘필하모니아의 사계III, 365일 클래식을 듣다’ 단행본을 11일 출간했다. 새 책은 클래식애호가들이 가장 선호하는 365곡을 계절별로 집대성했으며, 이전에 출간돼 인기를 끌었던 ‘필하모니아의 사계’Ⅰ과 Ⅱ에서 소개되지 않았던 오페라와 발레음악까지 다양한 장르의 곡 정보를 수록했다. 저자는 수 십년 동안 공연 현장이나 오디오를 통해 클래식음악을 들으며 느꼈던 감동을 쉽게 글로 풀어냈다. 또 현장에서만 느낄 수 있는 음악의 생생한 즐거움과 의사이자 아마추어 바이올리니스트로서 치열한 사유의 흔적을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