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객 편의 고려해 ‘홈페이지 3.0’ 오픈 … 메인화면 ‘초진 빠른 예약’ 기능 갖춰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홈페이지 화면
서울대병원 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은 지난달 28일 미래창조과학부가 지정한 전문인증기관인 한국웹접근성인증평가원으로부터 홈페이지 ‘웹 접근성 품질인증마크’를 획득했다.
이 인증제도는 시각·청각장애인이나 노인 등 정보취약계층이 차별 없이 다른 사용자와 동등하게 홈페이지 정보에 접근하고 이해할 수 있는지 여부를 평가한다.
보라매병원은 지난해 11월 고객의 편의를 고려해 ‘홈페이지 3.0’을 오픈했다. 홈페이지 메인화면에는 ‘처음 오신 분 빠른 예약’ 기능이 생겨 환자가 바로 진료예약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 건강강좌 및 문화행사 게시판을 전면에 배치했다.
윤강섭 보라매병원장은 “보라매병원은 장애인·노인을 비롯한 의료 취약계층이 홈페이지 이용뿐 만 아니라 모든 영역에서 건강 불평등을 해소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