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참가자 33명, 의약품생산라인·품질관리실·원자재창고 등 견학
지난 4일 종근당 천안공장에서 열린 ‘2015 한국제약산업 오픈하우스 행사’에서 참가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종근당은 지난 4일 천안공장에서 ‘2015 한국제약산업 오픈하우스’를 열고 참가자 33명에게 회사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한국제약협회가 창립 70주년을 맞아 국내 제약사의 연구소, 생산공장, 임상센터 등을 일반인에게 공개해 선진국 수준의 우수제약시설을 알리고 국민들의 관심과 신뢰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CKD역사관을 둘러보며 종근당의 탄생과 성장과정을 짚어보고 미래상에 대해 알아봤다. 의약품 생산라인, 품질관리실, 원자재창고 등 국제 수준의 제조시설을 살펴보며 종근당의 글로벌 경쟁력을 확인했다.
이승희 종근당 생산본부장 상무는 “짧은 시간이었지만 일반인에게 국내 제약산업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뜻깊은 기회였다”며 “국민들이 신뢰하는 의약품 생산을 위해 시설개선 및 생산인프라 구축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 회사 천안공장은 1998년 동양 최대 규모의 완제의약품 생산공장으로 완공됐다. 2012년 세팔로스포린 공장동, 2013년 페니실린·바이오 공장동, 2015년 원자재창고 등을 증설하며 국제적인 생산 인프라를 구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