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6일 서울시 여의도동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바이엘헬스케어 ‘피임 진료에 대한 프로텍트’(Protect Women from Unwanted Pregnancy) 심포지엄에 참가한 산부인과 전문의들이 강연을 듣고 있다.

바이엘헬스케어는 지난 5~6일 서울시 여의도동 콘래드호텔에서 산부인과 전문의를 대상으로 ‘피임 진료에 대한 프로텍트’(Protect Women from Unwanted Pregnancy)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선 원치 않는 임신으로부터 여성을 보호하기 위한 피임 상담, 자궁내 호르몬 피임장치(IUS) 시술 후 영상 활용법 등 산부인과 진료 분야의 다양한 논의가 오고 갔다.

첫째날에는 이임순 순천향대 서울병원 산부인과 교수가 ‘피임약 재분류 논란 후 3년, 향후 정책 방향’, 정영내 오월희망산부인과 원장이 ‘자궁내 호르몬 피임장치의 효율적인 상담과 시술 사례’, 최두석 삼성서울병원 산부인과 교수가 ‘외래에서 흔히 받는 피임약에 대한 질문과 명쾌한 답변’, 송성욱 로앤산부인과 원장이 ‘디지털 시대에 환자들과 스마트하게 소통하는 법’ 등에 대해 강연했다.

둘째날에는 이지영 건국대병원 산부인과 교수가 ‘비정상 자궁출혈의 진단과 치료’, 양원규 미래아이산부인과 원장이 ‘자궁내 호르몬 피임장치 시술 후 효율적인 관리법: 영상을 활용한 시술 팁’ 등에 대해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