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재원 한양대 구리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가 출간한 ‘꽃가루와 알레르기’

오재원 한양대 구리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가 4일 신간 ‘꽃가루와 알레르기’를 출간했다. 오 교수는 꽃가루 환경 전문가들과 함께 국내에 서식하는 알레르기 식물과 꽃가루에 대해 상세하게 정리했다.

최근 조사결과 국내 인구 15~20%가 알레르기로 고통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1세기 인류가 극복해야 할 가장 중요한 질환 중 하나로 알레르기가 언급되고 있다. 꽃가루는 집먼지진드기 다음으로 흔한 알레르기 원인이지만 관련 정보는 많지 않다.
오 교수는 “꽃가루 알레르기와 원인 식물들의 생태 및 계절별 분포를 체계적으로 정리해 알레르기 전문의뿐 아니라 일반 의사, 환자, 일반인이 쉽게 이해할 수 있다”고 말했다.

저자는 한양대 의대를 졸업한 뒤 같은 대학원에서 석·박사과정을 마쳤다. 현재 대한천식알레르기학회 국제이사, 미국알레르기임상면역학회(AAAAI) 종신휄로우(FAAAAI) 정회원, 대한천식알레르기학회 영문공식학술지 AAIR(Asthma, Allergy, Immunology Research) 부편집장, 일본알레르기학회 공식 영문학술지 (Allergology Internatiole) 부편집장, 세계알레르기학회(WAO) 기후변화특별위원회 위원, 유럽알레르기면역학회(EAACI) 등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