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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종합병원, 부산 도심 최초 어린이병원 개소
  • 박정환 기자
  • 등록 2015-09-01 14:10:01
  • 수정 2015-09-03 17:3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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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장에 황규근 동아대 교수,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5명 … 개소 기념 건강백일장 개최

온종합병원 어린이병원 입구

부산 도심지역 최초로 소아청소년 질환을 전문적으로 다루게 될 어린이병원이 문을 연다. 2010년 3월 부산 서면지역에 개원한 온종합병원은 1일 오후 12시 50분 본관 2층에서 어린이병원 개소식을 갖고 본격 진료에 들어갔다. 어린이병원 원장으로는 황규근 동아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주임교수가 임명됐다. 황 원장과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5명은 365일 자정까지 소아 환자들을 돌본다. 이에 따라 부산 도심지역에서 소아청소년 환자들의 전문적인 치료와 상담이 원활하지 못했던 문제가 해결될 것으로 기대된다.

그동안 온종합병원 소아청소년과는 유·소아 환자에 대한 적정한 항생제 처방으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실시한 유소아중이염항생제 적정성 1등급 획득하고 세이브더칠드런, 푸르메재단 등과 각종 소아청소년 환자 의료비 지원 사업에 적극 참여해왔다. 또 지역 아동센터 등과 연계해 소아청소년들의 건강지킴이 역할을 담당해왔다.

병원 측은 개소에 앞서 부산지역 소아청소년 정신질환 분야를 선도하던 김상엽 소장을 영입, 2013년부터 소아청소년정신건강센터를 운영해왔다. 지난해부터는 보건복지부 달빛어린이병원을 운영하면서 휴일없이 매일 밤 12시까지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진료를 시행했다.

이날 온종합병원 어린이병원 개원을 축하하기 위해 참석한 박문자 부산유치원연합회 회장은 그간 부산지역 어린이 진료와 의료복지에 애쓴 온종합병원에 대해 공로패를 전달할 예정이다.
황규근 어린이병원 원장은 “이번 온종합병원 어린이병원 개소를 계기로 가까운 종합병원에서도 소아청소년 질환의 전문적인 치료가 가능해졌다”며 “2016년 하반기 예정된 온종합병원 증축이 완료되면 어린이병원의 시설과 장비, 인력 등을 확충해 명실상부 지역의 소아청소년질환 치료의 선도병원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온종합병원은 어린이병원 개소를 기념하여 지역 유치원·어린이집 원아들과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건강 백일장과 그림공모전을 개최한다. 푸짐한 상품과 특전이 주어지는 이번 행사의 응모기간은 오는 30일까지이며 자세한 사항은 온종합병원 사회공헌팀(051-607-0135)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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