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 서울병원은 내달 12일 오후 1시부터 원내 동은대강당에서 ‘제4회 순천향 무수혈외과 심포지엄 및 환우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외과 영역에 국한하지 않고 응급 및 중증환자 치료에 초점을 둔다. 초기대응이 중요한 심장내과, 신경외과, 응급의학과, 산부인과, 신경과 등의 전문의들이 참여해 의견을 나누고 노하우를 공유한다.
1부 세션에서는 ‘응급 및 중증환자 진료의 최신지견’을 주제로 조영신 응급의학과 교수가 ‘심폐소생술’, 장원호 흉부외과 교수가 ‘에크모 소개’, 박병원 심장내과 교수가 ‘급성 심근경색’, 박석규 신경외과 교수가 ‘뇌혈관질환의 중재적 접근’ 등에 대해 강연한다.
2부 세션에서는 ‘외상 및 응급질환 치료의 최신지견’을 주제로 윤상철 외과 교수가 ‘혈관 손상치료’, 김은영 외과 교수가 ‘위장관 손상치료’, 조성우 외과 교수가 ‘고령층 응급대장질환’, 박보라 산부인과 교수가 ‘부인과 출혈환자 치료’ 등에 대해 소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