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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실대 ZSTT팀, 2015 국제 로보월드컵 휴로컵 부문 준우승
  • 정종호 기자
  • 등록 2015-08-26 16:12:22
  • 수정 2016-02-12 13:3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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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지현 씨 등 4개 부문 입상 … 로봇 스스로 인지·판단·수행하는 최고 기술력 요구

2015 FIRA(세계로봇축구연맹) 국제 로보월드컵 휴로컵 트로피

숭실대 로봇연구 동아리인 ‘ZSTT’팀은 지난 4~9일 대전 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 제20회 2015 FIRA(세계로봇축구연맹) 국제 로보월드컵 휴로컵 부문에서 종합 2위를 차지했다고 26일 밝혔다.

FIRA 국제 로보월드컵은 한국, 영국, 대만, 중국, 오스트레일리아, 싱가포르, 오스트리아, 독일, 미국, 프랑스, 인도, 말레이시아에서 개최됐으며 올해는 20회를 기념해 한국에서 열렸다. 이 중 휴로컵은 참가자의 조종 없이 로봇이 상황을 스스로 인지해 판단하고 임무를 수행하는 최고의 기술력이 필요한 경기로 종합 올림픽처럼 치러진다. 

이번 대회에는 16개국 80개팀이 참석했으며 ZSTT팀은 로봇 마라톤 1위, 목표물 인지 후 왕복달리기(Sprint) 2위, 장애물 피해 골인시키는 페널티킥 부문 2위, 소형 역기를 들어올리기(Weight lifting) 부문에서 2위 등을 차지하며 종합 준우승했다.

ZSTT팀은 이 대학 양지현(미디어학과 박사수료), 정재식(정보통신전자공학부 졸업)을 중심으로 글로벌미디어학부 최동진(11학번), 신봉경(11), 김단희(13), 정윤상(13) 등이 합류했다.

양지현 씨는 “학업과 대회 준비를 병행하는 것은 쉽지 않았지만 정기철 글로벌미디어학부장을 비롯한 교수들의 지원과 격려로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2016년 이란 대회는 종합 우승을 목표로 체계적으로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ZSTT팀은 휴로컵 2010년과 2012년에 스프린트 부문 세계 신기록을 수립한 바 있으며, 여러 로봇대회에 참가해 산업통산부장관상 등 여러 차례 수상했다.

FIRA는 1997년 로봇축구 세계화를 위한 정식 기구로 출발했고 로보월드컵(세계로봇축구대회)를 매년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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