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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시는 링거 ‘옥타미녹스’, 골프 등 운동피로 회복에 특효 입소문
  • 현정석 기자
  • 등록 2015-08-24 00:05:27
  • 수정 2020-09-14 12:4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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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장복·주학 박사 공동개발 … 아미노산, 옥타코사놀, 비타민B, 타우린 함유
‘마시는 링거’ 콘셉트를 내세운 영양제인 한국뉴트리닉의 ‘옥타미녹스’가 운동선수를 중심으로 피로회복과 통증완화 효과가 입소문을 타고 있다.

옥타미녹스는 심장내과 전문의인 주장복 박사와 주학 박사가 2013년에 공동 개발한 제품으로 피곤하고 지친 사람에게 처방하는 링거를 모태로 착안된 제품이다. 이 영양제에는 아미노산, 옥타코사놀, 비타민B군, 타우린이 함유돼 있다.

태릉선수촌에서는 훈련 후 탈진을 방지하기 위해 아미노산링거를 종종 투여한다. 같은 맥락으로 옥타미녹스는 작년에 열렸던 인천아시아경기에서 국가대표 양궁팀에 공식 지원되기도 했다. 사이클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임채빈, 이혜진 선수와 조정 금메달리스트 지유진 선수도 옥타미녹스를 섭취했다. 특히 프로골퍼들 사이에서 ‘피로회복에 직방’이라는 입소문을 타면서 찾는 고객들이 폭발적으로 늘고 있다. 이밖에 농구, 복싱 등 다양한 스포츠 분야의 선수들이 애용하는 추세다.

옥타미녹스는 만성피로, 운동 뒤 피로, 숙취, 임산부 피로 등에 폭넓게 활용될 수 있다. 옥타미녹스는 한창 인기 절정인 에너지음료나 피로해소 드링크와는 달리 무카페인, 무설탕, 무방부제 등 ‘3 FREE’ 원칙을 준수하고 있다.
이 제품 1포에 아미노산 3520㎎이 함유돼 하루 권장량 2포를 먹으면 매일 링거 100㎖ 1병을 맞는 것과 같은 성분을 섭취할 수 있다.

인체는 에너지를 글리코겐이라는 형태로 근육 사이에 저장하게 된다. 글리코겐이 분해되면서 에너지를 내기 때문에 저장량에 따라 체력이 좌우된다. 이 때 옥타미녹스에 함유된 옥타코사놀이라는 성분이 글리코겐 저장량을 증가시켜 준다.

골프와 같은 강도 높은 스포츠를 하게 되면 근육조직으로부터 아미노산을 분해해 사용하므로 근육통이 발생한다. 때문에 아미노산을 공급하게 되면 근육조직이 분해될 필요가 없기 때문에 근육통 방지와 근력 회복을 기대할 수 있다.

이 제품은 노란 분말이 스틱으로 포장돼 있어 휴대가 간편하고 섭취도 쉽다. 비타민 먹듯 입안에 털어먹거나 물이나 음료에 섞어먹을 수 있다. 차가운 물에도 잘 녹고 레몬, 복숭아 향이 첨가돼 맛에 예민한 여성들도 먹기 좋다.

옥타미녹스에 포함된 옥타코사놀은 소맥 배아유, 밀의 잎, 과일 껍질 등에서 소량 발견되는 긴사슬지방알코올류의 하나다. 철새들의 장거리 이동시 강인한 지구력의 원천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수원 성균관대 식품생명자원학과 교수팀의 연구에 의하면 옥타코사놀은 글리코겐 저장량을 최대 30%까지 늘려 지구력을 높여준다.

쥐 160마리를 대상으로 한 실험결과에서 옥타코사놀을 투여한 그룹과 투여하지 않은 그룹으로 나눈 뒤 2주간 지구력, 근력 등을 비교분석해 본 결과 투여 그룹은 비투여 그룹보다 30% 이상 근력이 증가했다. 지구력은 투여 그룹이 비투여 그룹보다 26.4% 향상됐다.

이밖에 비타민B군은 각종 영양소 대사를 촉진해주는 활력소로 작용해 ‘피로회복 비타민’으로 명명되고, 타우린은 항산화·해독·간기능개선·생활습관병개선 등으로 알려진 피로회복에 좋은 기능성 아미노산의 하나다.

이처럼 피로회복에 좋은 기능성물질을 한병에 담은 옥타미녹스는 피로회복뿐만 아니라 숙취해소, 근육통완화, 스트레스해소 등에 탁월한 효과를 발휘한다고 소문나면서 골프장 그늘집에서 찾는 사람이 늘고 있다. 속칭 ‘옥뽕’이란 애칭이 붙기도 했다. 2포당 가격은 인터넷상에서도 12만원이 넘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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