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른 여성은 식이요법·사전 음압기기치료 후 수술하면 문제 없어
지나치게 마른 몸매를 가진 여성은 사전관리 차원에서 유방조직에 추출한 지방세포 및 줄기세포가 충분히 들어갈 안식처를 만들어 수술에 지장이 없도록 한다.
모든 여성의 꿈인 ‘바비인형 몸매’는 더 이상 먼 얘기가 아니다. 다이어트가 일상화된 분위기에 대부분 여성들은 날씬한 몸매를 위해 고군분투한다. 문제는 몸매보다 ‘풍만한 가슴’이다. 몸매는 식이요법과 운동으로 날씬해질 수 있지만 가슴은 그야말로 ‘신의 영역’이다. 타고난 체질이 중요한 만큼 생활습관 교정만으로는 사이즈를 마음대로 조절하기란 불가능에 가깝다.
무엇보다 다이어트로 큰 폭으로 체중을 감량하면 가슴이 사라지기 십상이다. 가슴은 유선(유방조직) 및 섬유조직이 75%를 이루고 나머지는 지방조직이다. 살이 빠지면 가슴의 지방도 함께 빠져 가슴사이즈가 작아질 수밖에 없다.
최근에는 국내서도 가슴성형을 받는 여성의 비율이 늘고 있다. 특히 원래 내 가슴인 듯 자연스러운 모양을 선호하면서 ‘자가지방이식 가슴성형’의 수요가 높아지는 추세다. 다만 단순히 지방만 주입하면 생착률이 20~30%대로 낮아 확대된 가슴이 갑자기 꺼지는 게 단점이다. 최근엔 이를 보완해 줄기세포를 활용한 지방이식술이 대세로 떠오르고 있다.
신동진 SC301성형외과 원장은 “환자의 몸에서 추출한 지방조직에 줄기세포를 더하면 세포 주위에 혈관생성이 유도돼 생착률이 70%대로 뛰어 만족도가 높다”며 “줄기세포성형은 전문지식과 숙련된 스킬을 갖췄다면 기존 수술방법보다 안전하고 효과적”이라고 소개했다.
신 원장은 줄기세포가슴성형 기법을 정립한 국내 최초 개혁자로 이미 2008~2009년 임상결과, 2010~2011년 임상결과를 바탕으로 70%대의 줄기세포 생착률을 입증했다. 최근에는 지방줄기세포에 함유된 섬유아세포성장인자(FGF-2) 함량이 높을수록 시술 6개월 후 가슴둘레 증가치가 높다는 내용을 담은 중국 산동대 의대 연구논문을 발표해 76%대의 생착률을 입증했다
그는 “최근에는 워낙 마른 몸매로 자가지방이식이 어려울 정도인 여성이 증가세”라며 “이런 경우 사전관리 차원에서 유방조직에 추출한 지방세포 및 줄기세포가 충분히 들어갈 안식처를 만들어 수술에 지장이 없도록 한다”고 말했다.
가슴이 너무 작거나 마른 사람은 지방세포 및 줄기세포를 주입하려 해도 유방 속 여유공간이 비좁거나, 딱딱한 치밀조직으로 이뤄져 설령 세포들이 투입돼도 살기 어렵다. 이런 경우 음압으로 가슴을 확장하는 기구를 이용해 시술 전에 세포들이 자리잡을 유방내 공간을 확장한다. 통상 시술 전 3~5회, 매회 30~60분 동안 음압기구를 활용해 일종의 밑작업을 시행하는 것이다. 이와 함께 오메가지방산3 등 유익한 지방질을 섭취하는 등 생활습관을 조절해 더욱 긍정적인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
신동진 원장은 “음압 기구로 사전 처치 후 줄기세포가슴성형을 시행하면 딱딱한 밭을 갈아 부드럽게 만든 흙에 씨를 뿌린 것처럼 줄기세포의 생존력이 높아져 마른 체형의 여성도 무리 없이 수술을 받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여기에 지방생착률을 더 높일 수 있도록 하는 ‘지방이식 조직재생 촉진 조성물’을 더한다. 신동진 원장이 개발해 특허 출원했으며, 액상 세포성장촉진제인 폴리디옥시리보뉴클리오티드(polydeoxyribinucletide) 등의 성분을 마이크로캡슐에 담아 줄기세포지방이식 과정에 투여한다. 이들 성분은 줄기세포의 확산, 줄기세포의 혈관 형성 및 확장을 극대화시켜 생착률을 높이는 부스터 역할을 하게 된다.
무엇보다 성공 포인트는 줄기세포가 얼마나 들어가느냐의 여부로, 보통 1억셀 이상 투여돼야 한다. 이를 확인하는 데 도움을 주는 게 ‘셀카운터’로 미리 병원에 기기 보유 여부를 확인하는 게 좋다.
SC301성형외과에서는 시술 후 원격장치를 활용해 특별한 사후관리를 제공한다. 7년 노하우를 바탕으로 생착률 상승에 도움이 되는 식이요법, 체조법, 스트레스 해소용 힐링음악 등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