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누리병원 92.6점, 나누리인천병원 97.7점 … 동일 규모 병원 68.7점보다 높아
보건복지부 지정 척추전문 나누리병원(서울 강남)과 나누리인천병원이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발표한 ‘2014 수술의 예방적 항생제 사용 평가’에서 종합 1등급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예방적 항생제를 사용하도록 권고하는 수술을 대상으로 항생제 투여 시기, 항생제 선택, 투여 기간, 환자관리, 기록률 등을 조사했다.
두 병원은 척추수술, 인공관절치환술, 견부(어깨)수술 등 평가 대상 항목 모두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100점 만점으로 환산한 결과에서 나누리병원은 92.6점, 나누리인천병원은 97.7점을 기록해 동일 규모 병원 평균 68.7점보다 월등히 높은 점수를 받았다.
임재현 나누리병원장은 “수술 예방적 항생제 사용평가 1등급은 그동안 안전한 항생제 사용과 환자의 감염예방을 위해 노력한 결과”라고 말했다.
수술의 예방적 항생제 사용평가는 수술부위 감염 예방을 목표로 2007년부터 시행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