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링거인겔하임, 만성정맥부전치료제 ‘안티스탁스’와 공동판매로 시너지효과 기대
이주철 라보라토리신파 대표(왼쪽)와 김의성 베링거인겔하임 일반의약품 사업부 대표는 11일 오후 서울 서초동 라보라토리 신파 본사 대회의실에서 전략적 제휴 체결식을 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스페인 헬스케어업체 라보라토리신파코리아는 최근 한국베링거인겔하임과 압박스타킹 판매를 위한 협약을 맺었다고 17일 밝혔다. 신파코리아는 이달부터 의료기기 전문 브랜드인 ‘파마라스틱’의 압박스타킹을 한국베링거 일반약사업부 유통망을 통해 전국 약국에서 판매한다.
베링거는 포도잎 추출 성분의 만성정맥부전치료제 ‘안티스탁스’(성분명 비티스비니페라엽건조엑스, Vitis vinifera leaf dry ext)와 압박스타킹을 함께 판매하게 돼 시너지를 얻게 됐다.
압박스타킹은 압박력이 약한 제품(베이지·블랙)과 중간인 제품(베이지·카멜·블랙) 등 2종으로 구분된다. 혈액흐름을 개선해 다리뭉침·부종·피로·정맥류 등을 예방하는 데 도움된다.
오종원 신파코리아 파마라스틱 브랜드매니저는 “파마라스틱의 전 제품은 스페인에서 40%의 시장점유율을 기록 중이며 유럽인증도 획득했다”고 말했다.
김의성 한국베링거인겔하임 일반약사업부 대표는 “이번 협약으로 압박스타킹과 기존 안티스탁스가 소비자 다리 건강과 관련해 시너지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