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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성모병원 피부과, ‘올인원 하이브닝 레이저시스템’ 도입
  • 정희원 기자
  • 등록 2015-08-17 16:22:42
  • 수정 2015-08-17 16:2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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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색소질환 및 화이트닝 시술에 최적화 … 레이저 파장·강도·빔사이즈 조절 가능, 맞춤치료

이지현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피부과 교수가 레이저시술을 하고 있다.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피부과는 최근 대학병원 최초로 한번 치료로 색소질환을 개선하고, 모공축소·주름완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올인원 레이저시스템’을 도입했다고 17일 밝혔다.

레이저 장비는 색소성 병변에 흡수율이 높은 파장을 사용해 색소성질환을 개선한다. 뿐만 아니라 모공, 리프팅, 홍조, 혈관 치료효과를 동시에 내는 ‘하이브닝 시술’로 만족도가 높다.

하이브닝 시술은 이종을 결합, 부가가치를 높였다는 뜻의 ‘하이브리드’와 미백를 뜻하는 ‘화이트닝’의 합성어다. 말 그대로 한단계 더 업그레이드한 신개념 치료법이다. 환자의 상태에 맞춰 레이저의 파장, 강도, 속도, 빔 사이즈 등을 조절하는 맞춤치료가 이뤄진다.

무엇보다 멜라닌색소에 대한 흡수율이 매우 높고 에너지가 피부 깊이 전달돼 색소치료 및 미백에 최적화됐다. 기존 치료법으로 한계가 있던 난치성 색소질환에도 적합하다는 평이다.

하이브닝레이저의 시술 시간은 피부질환 종류에 따라 다르지만 기존 시술시간보다 5~10분 가량 단축했다. 시술 후 나타나는 홍반이 짧게는 1~2시간, 길게는 하루 안에 가라앉기 때문에 일상생활로 빨리 복귀할 수 있다.

이 레이저는 제모에도 쓰일 수 있다. 기존 한 가지 파장대를 지닌 일반 레이저로는 다양한 종류의 털을 효과적으로 제거하는 게 어려웠지만 이번에 도입한 시스템으로 털의 종류에 따라 레이저빔의 크기를 1.5~24㎜까지 적합한 파장대를 선택할 수 있어 맞춤형 제모가 가능해졌다.  

또 가스냉각시스템(DCD)이 내장돼 있어 피부표면을 보호하고, 시술 후 색소침착과 같은 부작용을 줄였다. 시술 시 환자가 느끼는 열감과 통증을 최소화한 것도 눈길을 끈다.

이지현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피부과 교수는“하이브닝 레이저는 환자의 상태에 따라 다르지만 1회 시술만으로도 색소질환 및 탄력개선의 효과를 느낄 수 있다”며 “1년마다 2~3회 꾸준하게 치료받으면 피부를 맑고 젊게 유지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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