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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학연구소, 수협중앙회와 ‘어촌 취약계층 의료봉사’ 협약 체결
  • 정종우 기자
  • 등록 2015-08-13 18:14:47
  • 수정 2015-08-17 10: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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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료봉사·건강상담·교육 실시 … 중증질환 어업인 병원 안내·예약 연계

이규장 한국의학연구소 이사장(오른쪽)과 김임권 수산업협동조합중앙회 회장이 13일 오후 2시 서울시 신천동 수협중앙회 본회 10층 회의실에서 ‘어촌 취약계층 의료봉사’ 협약을 맺고 있다.

종합건강검진 전문기관 한국의학연구소(KMI)는 수산업협동조합중앙회(수협중앙회)와 13일 오후 2시 서울시 신천동 수협중앙회 본회 10층 회의실에서 도시·어촌간 교류 활성화 및 어촌 취약계층 의료봉사 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협약을 통해 상호 우호증진 및 발전에 필요한 사업을 추진한다.

KMI는 어업인 건강증진을 위한 의료봉사와 어업인 건강상담 및 교육을 실시한다. 중증질환을 앓고 있는 어업인이 요청할 경우 상급병원 안내 및 예약 연계를 협력키로 했다. 수협은 의료봉사에 필요한 편의사항을 제공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 어업인은 중국 어선의 불법조업과 바다모래 채취에 따른 어장 황폐화로 인해 위기를 맞고 있다. 멀리 섬에서 조업하거나 도시에서 떨어진 곳에서 일을 하는 어업인은 의료지원 및 혜택을 제대로 받지 못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의료인프라 부족, 의료비 부담 등으로 제대된 진료를 받기 힘든 어업인들의 문제를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이규장 KMI 이사장은 “KMI가 10년 가까이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지만 수산업과 관련된 사회공헌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이번 협약이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고 다양한 교류가 지속적으로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KMI는 올해 창립 30주년을 맞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5월 순직소방공무원 유가족을 위한 건강사랑나눔 협약식을 체결했으며, 11월에는 사랑의 연탄 나눔행사를 통해 연탄 30만장 지원할 예정이다.

협약식에는 이규장 이사장을 비롯해 김임권 수협중앙회 회장 등 양 기관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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