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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성모병원 어린이재활학교, 프로그램 만족도 91.3% 달성
  • 박정환 기자
  • 등록 2015-08-05 19:44:49
  • 수정 2015-08-12 16:4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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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질병에 대한 아이 이해도 참여 전 대비 17%p 증가 … 증상별 맞춤치료 제공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은 지난해 3월 인천·부천지역 최초로 개소한 어린이 재활학교가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어린이 재활학교가 1·2·3기 졸업생 32명의 학부모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소아재활 프로그램 운영 부분에서는 91.3%, 운동기능 호전에 대한 정도에서는 91%가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질병에 대한 아이의 이해도는 프로그램 참여 전보다 17%p 증가했다.

이 시설은 기수마다 세부 질환에 대한 맞춤프로그램과 부모가 함께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유도교육을 시행해 공감대를 이끌어냈다. 뇌성마비, 미숙아, 유전질환(다운증후군, 근육통), 원인불명 등으로 발달지연을 겪는 만 8세 이하 아동을 전문적으로 치료한다. 입학 대상 질환을 뇌병변질환과 유전자질환으로 구분하고, 기수마다 특정 질환을 대상으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또 부모가 참여하는 유도교육을 통해 가정에서도 아이의 재활을 도울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했다.

이 병원 장대현 재활의학과 교수는 “다른 병원과 다르게 인천성모병원 어린이 재활학교는 세부 증상을 나눠 증상별 맞춤치료를 제공해 최대의 치료효과를 달성했다”며 “2016년 2월부터 뇌병변 중 편마비 증상 아동에 특화된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인천·부천 지역 최초의 어린이 재활학교의 위상에 걸맞은 포괄적 재활프로그램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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