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사도 ‘창업 시대’ 병의원 개원 교육프로그램 대학에 첫선 … 소수정예 수업으로 높은 만족도
류창완 한양대 글로벌기업가센터장과 송경남 에이치비에이 대표(왼쪽)가 27일 한양대에서 병원창업아카데미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헬스케어 비즈니스 및 교육 전문기업 에이치비에이(HBA, 대표 송경남)는 한양대 글로벌기업가센터(센터장 류창완 경영학 교수)와 병원창업아카데미 운영에 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두 기관은 27일 한양대 글로벌기업가센터에서 업무협약을 맺고 오는 10월 국내 최초로 대학에 개설되는 병의원 창업 아카데미의 원활한 운영과 성공을 위한 협력 방안을 합의했다. 이 협약으로 HBA는 한양대 병원창업아카데미 위탁 기관으로 의사 수강생을 모집하고 차별화된 교육프로그램을 설계, 교육 진행의 전반을 담당한다.
아카데미는‘병원 개원도 창업(創業)이다’를 주제로 △닥터 CEO로서 갖춰야 할 기업가 정신과 철학 △대규모 투자가 필수인 병의원 개원 리스크 최소화 △경쟁심화에 대응한 경영 능력 등을 강의해 개원 성공을 실질적으로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 강사진은 15년 이상 개원가에서 성공 모델을 일궈온 개원의사, 병원개원 및 헬스케어 마케터, 병원서비스 전문가 등 의료계에서 활동해 온 현장전문가가 강사진으로 참여한다. 철저한 현장중심·실무중심·경험중심 강의가 이뤄진다.
오는 10월 17일 교육과정이 시작되며 8월 3일부터 수강생을 모집한다. 1회 수강생은 소수정예 1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문의 (02)462-3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