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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40대 4명 중 1명, 손발톱 무좀 의심하지만 건강엔 ‘관심 없어’
  • 정종우 기자
  • 등록 2015-07-27 19:16:39
  • 수정 2015-07-27 19:2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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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족 구성원 중 감염자 49.5% … 10명 중 6명은 무좀균 전염 가능성 몰라

한국인 30~40대 10명 중 4명이 손발톱 무좀으로 고생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무좀을 진단받은 응답자의 대다수는 다른 부위에 전염되는 것으로 우려했지만 예방하기 위한 노력은 거의 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메나리니는 최근 가족과 함께 거주 중인 30~40대 남녀 1048명을 대상으로 시행한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41.9%가 손발톱 무좀을 진단받거나 의심스러운 증상을 경험한 것으로 드러났다. 본인이 아닌 가족 구성원이 무좀에 걸린 경우도 2명 중 1명(49.5%, 519명)꼴이었다.

손발톱 무좀으로 진단받은 응답자의 대다수(86.8%, 164명)는 신체 다른 부위나 주변 사람에게 전염되는 것을 우려하고 있었다. 하지만 가족과 발매트, 발수건 등을 분리해 사용하거나 슬리퍼를 공용으로 사용하는 응답자는 67.7%(128명)였다.

풀케어2.jpg 

무좀균의 전염 가능성 자체를 알지 못하는 경우도 흔했다. 전체 응답자 중 63.7%(668명)는 무좀균의 전염 가능성에 대해 잘 모른다고 답했다. 수영장, 사우나 등 맨발로 다니는 장소에서 손발톱 무좀에 감염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모른다는 응답자 비율도 67.3%(705명)로 비슷했다.

실제 생활에서 손발톱 무좀 발병 가능성에 대해 과소평가하는 사람도 많았다. 전체 응답장 3명 중 1명(30.7%, 322명)은 손발톱 상태를 체크하지 않거나, 아예 관심이 없다고 답했다.

손발톱 건강에 소홀한 이유로 ‘별다른 문제가 없어서’라는 답변이 39.1%(126명)로 가장 많았으며, ‘생활에 불편함이 없어서’가 27.3%(88명), ‘통증, 가려움 등 특별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아서’는 11.8%(38명) 등이 뒤를 이었다.

풀케어1.jpg

손발톱 무좀은 연간 약 120만명의 환자가 발생할 정도로 흔한 질환이다. 변색, 갈라짐, 부스러짐, 두꺼워짐 등의 외관상의 변화가 도드라지지만 초기에 특별한 통증과 가려움이 없어 방치하는 경향이 높다. 손발톱 무좀은 자연적 치유가 어렵고, 다른 신체 부위 및 주변인에게 전염될 수도 있어 반드시 치료가 필요하다.

정진영 여의도 나의미래피부과 원장은 “손발톱 무좀을 방치하면 손발톱 모양의 변형을 부르거나 두꺼워진 손발톱이 주변 살을 파고 들어 염증을 유발할 수 있다”며 “무좀균은 표면뿐 아니라 뿌리 등에도 서식해 반드시 정확한 원인을 확인하고 증상에 맞는 치료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손발톱 무좀은 감염 면적이 50% 미만일 때 ‘풀케어’ 등 손발톱 무좀 전용 치료제로 사용하면 효과를 볼 수 있다. 증상이 심하고 손발톱 다수에 감염되면 전문가와 상담 후 상태에 맞춘 치료를 받아야 한다.

이번 설문조사는 리서치 전문기관인 마크로밀엠브레인이 실시하고 국내 판매 1위 손발톱 무좀 치료제 풀케어를 보유한 한국메나리니가 후원했다. ‘풀케어 네일라카’는 국내 유일 오니텍(Ony-Tec) 특허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손발톱 무좀 전용 국소치료제다. 뛰어난 침투력을 바탕으로 국내 최초로 갈거나 닦을 필요 없이 하루 한 번만 바르면 되는 간편한 사용법을 가졌다. 장기간 치료가 필요한 손발톱 무좀 환자의 치료 편의성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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