렛미인5는 지난 24일 160㎝, 102㎏의 초고도비만으로 삶의 의욕을 잃은 이세희 씨의 변신 스토리를 공개했다. 그는 초고도비만으로 10여년간 다이어트와 요요현상을 반복돼 체중이 102㎏까지 늘었고, 심한 우울증으로 은둔 생활을 하며 삶에 대한 의욕을 상실한 상태였다. 허리사이즈도 52인치로 심각한 복부비만에 ‘항아리 몸매’였다. 이번 방송에서 식이요법과 운동을 실시하고 전문가들과 함께 비만치료를 병행한 결과 4개월여 만에 38㎏을 감량, 55사이즈의 볼륨감 넘치는 여신몸매로 완벽 변신했다.
렛미인 비만치료를 전담하는 채규희 365mc 원장은 “세희 씨처럼 초고도비만인 경우 혼자서 무작정 체중을 빼다 보면 요요현상뿐 아니라 생리불순이나 탈모 등 건강에 이상이 생길 수 있어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게 바람직하다”며 “체중감량에 성공한 뒤에도 지속적인 식이요법과 운동을 병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번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초고도비만 너무 안타까웠는데 도움을 받게 돼서 다행이다’, ‘변신 후 인생이 달라질 듯’, ‘초고도비만인 사람도 변신시켜주는 모습 감동적이다’ 등 격려의 말을 아끼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