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일부터 20박 21일간 573㎞ 완주 … 누적코스 1만240㎞, 18회간 2500명 참가
‘제18회 동아제약 대학생 국토대장정’에 참가한 대학생들이 21일 충남 천안시 독립기념관에서 완주의 기쁨을 나누고 있다.
동아제약은 21일 ‘제18회 동아제약 대학생 국토대장정’을 마치고 충남 천안시 독립기념관에서 완주식 행사를 개최했다. 지난 1일 독립기념관을 출발한 국토대장정 대원들은 20박 21일동안 세종, 대전, 금산, 무주, 거창, 김천, 상주, 문경, 충주, 제천, 원주, 이천, 안성 등을 거치며 총 537.8㎞를 걸었다.
이 행사는 동아제약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프로그램으로 18회간 2500여명이 참가했으며 대원들이 걸은 누적 코스 길이는 약 1만240㎞다. 이는 한반도를 약 8회 이상 종단할 수 있는 거리다.
행사위원장인 강신호 동아쏘시오그룹 회장은 폐회사에서 “올해는 무더위가 연일 계속돼 완주하기가 쉽지 않았을 것”이라며 “국토대장정이 여러분 인생에서 만날 고비를 극복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완주식에는 강신호 회장, 신동욱 동아제약 사장, 김남조 시인, 김난도 교수 등이 참석해 참가자들을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