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은 지난 9일 생명공학기업 제넥신과 임상연구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제넥신은 풍부한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연구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병원은 다양한 분야의 의학적·임상적 정보를 공유하고 관련 임상을 수행하게 된다.
양철우 서울성모병원 연구부원장은 “두 기관의 임상 연구를 활성화하고 우수한 연구결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성영철 제넥신 대표이사는 “원천기술 기반의 연구중심 회사로서 견고한 연구역량과 전문지식을 활용해 다양한 분야의 임상연구 발전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제넥신은 생명공학기업으로 1999년 설립됐으며 2014년 이후 국내 및 해외에서 임상시험을 통한 제품 개발 및 사업화에 착수했다.
이날 협약식엔 이들 외에 정병하 신장내과 교수, 오은지 진단검사의학과 교수 등 양 기관 주요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