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 부천병원은 지난 29일 한국만화영상진흥원에서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와 후원 협약을 체결하고 내달 16~26일 열리는 영화제에서 공식 메디컬파트너를 맡기로 했다.
이문성 순천향대 부천병원장은 “최근 메르스 사태로 안전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는 만큼 올해로 19회째를 맞는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가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영빈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집행위원장은 “제19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는 관객들의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준비하고 있다”며 “순천향대 부천병원이 여러모로 지원해준다니 정말 든든하다”고 말했다.
이 병원은 영화제 외에도 부천FC 축구단과 부천 하나외환 여자농구단과 의료후원 협약을 체결하는 등 지역사회 및 문화 활성화를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