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4일 삼성서울병원 입원 환자 확인 … 1·2차 검사결과 음성
원자력병원은 오는 16일 오전 8시부터 응급실 운영을 재개한다. 이 병원은 지난 14일 오후 3시경 응급실을 방문한 환자가 삼성서울병원에 1일간 입원한 사실이 확인되자 응급실을 임시폐쇄하는 등 감염 차단에 들어갔다. 1·2차 검사결과 메르스 음성 판정이 나와 응급실을 재개하게 됐다.
병원 관계자는 “암 전문병원으로 입원환자 상당수가 면역력이 떨어진 암 환자인 점을 감안해 선제 예방 차원에서 격리와 방역 등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 병원은 지난 6일부터 열감지카메라를 가동해 고열 환자의 원내 출입을 제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