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서울병원 심장뇌혈관병원(원장 오재건)은 오는 31일 원내 본관 지하1층 대강당에서 ‘제5회 삼성·메이요클리닉 심뇌혈관연수강좌’를 개최한다. 이 행사에는 미국 메이요클리닉에서 활동 중인 세계적인 석학들이 대거 참석해 심장·뇌·혈관 급성기질환에 대한 진단 및 치료법을 논의할 예정이다.
심방세동 치료의 세계적 대가로 꼽히는 더글라스 패커(Douglas L. Packer) 미국 부정맥학회 회장이 ‘심방세동 전극도자절제술과 약물치료 중 어느 것이 적절한가’를 주제로 강연한다. 이어 뇌졸중 치료 분야에서 국제적인 명성을 쌓고 있는 알레얀드로 래빈스타인(Alejandro A. Rabinstein)·쥬세페 란찌노(Giuseppe Lanzino) 교수가 뇌동맥류 외과적·내과적 치료의 최신지견을 공유할 계획이다. 이밖에 쳇 리알(Chet Rihal) 메이요클리닉 순환기내과장이 ‘경피적 대동맥 판막 삽입술과 판막주위누출 치료법’, 도널드 행글러(Donald Hagler) 교수가 ‘선천성 심장질환의 경피적시술’ 등에 대해 소개한다. 문의 (02)3410-37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