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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의학원 ‘창조경제 성공 위한 의료산업 혁신’ 토론회 3일 개최
  • 박정환 기자
  • 등록 2015-05-20 17:52:58
  • 수정 2015-05-22 18: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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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벨화학상 수상자 댄 셰흐트만 교수 강연, 김한성·최항순·김경민 교수 등 패널토론

국회 과학기술혁신포럼(회장 서상기)과 한국원자력의학원 방사선의학포럼(회장 서태석)은 오는 3일 오전 9시 국회의원회관 2층 제1소회의실에서 ‘창조경제 성공을 위한 의료산업 혁신’을 주제로 전문가 강연 및 토론회를 개최한다.

1부에서는 ‘창조경제, 이스라엘과 독일 드레스덴에서 답을 찾다’를 주제로 이스라엘 테크니온대 공대의 댄 셰흐트만 교수(Dan Shechtman, 2011년 노벨화학상 수상자)가 창조경제 실현을 위한 과학기술의 역할과 관련해 ‘이스라엘에서의 창조경제 역할’을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 김한성 연세대 글로벌R&D협의회 회장이 2014년 대통령 독일 드레스덴 국빈 방문단의 일원으로 참가한 경험으로 ‘창조경제 실현을 위한 드레스덴의 경험과 미래전략’에 대해 강연한다.
이와 함께 △창조경제 성공을 위한 제언(댄 셰흐트만 교수) △대한민국 국가 R&D 혁신전략(최항순 한국과학기술한림원 정책담당 부원장) △국제협력과 대한민국의 미래(김경민 한양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등에 대해 과학기술계 전문가 및 정부 관계자의 토론이 진행된다.

2부에서는 국내 의학계 전문가 및 정부관계자들이 모여 ‘창조경제 성공을 위한 의료산업 혁신’을 주제로 토론한다. 주요 토론 내용은 △혁신적 의학기술, 인간은 어디로 가나?(강건욱 서울대병원 핵의학과 교수) △병원수출 추진 성공사례(이광웅 서울대병원 국제진료센터 소장) △방사선 관련 의료기술 수출 잠재력(이승숙 한국원자력의학원 국가방사선비상진료센터장) 등이다.

김미숙 방사선의학정책개발센터장은 “이번 강연이 창조경제 신산업 육성전략으로 부상한 바이오헬스 의료산업의 혁신 전략을 모색해 창조경제를 활성화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원자력의학원은 방사선의학포럼을 통해 국내 방사선의학 진흥을 위한 정책 제안, 방사선의 의학적 이용에 대한 국민 이해 증진, 원자력계와 의료계 현안에 대한 정보 교류 및 협력 등을 이뤄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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