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색소·무설탕·무카페인 … 폴리코사놀·플라보노이드, 지방 분해해 다이어트 도움
CJ헬스케어의 보리새싹 함유 차음료 ‘새싹보리차’
CJ헬스케어는 지난 15일 15㎝ 정도 자란 보리새싹을 함유한 차음료 ‘새싹보리차’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새싹보리를 이용해 만든 국내 최초의 RTD(Ready To Drink, 바로 마실 수 있게 포장) 차음료로 기존 보리차의 텁텁한 맛을 없애고 구수하고 부드러운 맛을 더했다. 무색소·무설탕·무카페인으로 물 대신 가볍게 마실 수 있다.
이 제품의 주성분인 보리새싹 관련 제품은 일본에선 이미 수천억원대의 시장이 형성돼 있다. 최근 국내에서도 여러 매체를 통해 효능이 알려져 주목받고 있다. 지난해 농촌진흥청과 이대목동병원은 연구를 통해 보리새싹 속 폴리코사놀과 플라보노이드 성분이 중성지방 생합성을 막고 지방을 분해해 다이어트에 도움되는 것을 확인했다.
한주헌 새싹보리차 담당 BM은 “새싹보리차는 국산 100% 보리새싹으로 만들어 다이어트에 관심이 많은 2030세대 여성 소비자들이 부담없이 즐길 수 있다”며 “국내 차음료 시장에서 확고한 입지를 다지도록 보리새싹의 효능을 지속적으로 알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회사는 미용실, 네일아트샵, 대학교 등에서 로드 샘플링을 실시할 예정이며 TV프로그램에서 노출을 늘려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