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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발 반복하는 ‘만성두드러기’…한방 근원치료 고려해볼만
  • 정희원 기자
  • 등록 2015-04-03 16:53:41
  • 수정 2015-04-08 14: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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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면역력 정상화시켜 증상 개선·재발 방지 …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제 섭취도 도움

두드러기 치료효과 유지율, 우보한의원 제공

전 국민의 25% 정도는 살아가면서 한번쯤 두드러기를 겪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두드러기를 일으키는 원인으로는 음식물, 약물남용, 스트레스, 급격한 온도변화 등 다양하다. 증상에 따라 접촉성 두드러기, 한랭 두드러기, 콜린성 두드러기, 피부묘기증 등으로 분류된다.

두드러기는 발병 후 특별히 치료하지 않아도 24시간 이내에 증상이 소멸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하지만 최근 발병 후 6주 이상이 지나도 증상이 사라지지 않고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환자가 늘고 있다. 이런 경우 ‘만성두드러기’로 분류하는데 치료가 쉽지 않고 재발이 반복돼 정상적인 생활을 어렵게 만든다.

우보한의원은 지난해 서울·수원·대구·부산 등 15개 지점에서 두드러기 치료를 받은 환자 중 성공적으로 치료를 종료한 107명(남자 40명, 여자 67명)을 대상으로 두드러기 재발율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재발을 자주 겪는 사람은 여성이 더 많았고, 연령별로는 30대·20대·40대 순이었다.

조사 결과 응답자의 83.2%가 두드러기를 치료하기 위해 한의원에 내원하기 전 이미 피부과 치료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부분의 환자는 1차적으로 피부과를 방문한 뒤 증상이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으면 한방치료를 시행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또 한의원에 내원하기까지 걸린 시간은 유병기간이 3년 이하인 환자의 경우 평균 6.4개월로 나타났다. 급성두드러기는 신속한 증상 완화를 위해 피부과에서 치료한다. 반면 만성두드러기는 약물치료를 시행해도 증상이 개선되지 않거나 반복돼 결국 근원치료를 위해 한방치료를 선택하는 것으로 짐작할 수 있다.

치료종료 후 치료효과 유지율은 63.6%, 재발율은 36.4%로 나타났다. 하지만 재발 환자 중 33.6%는 ‘재발했지만 치료 이전보다 발생 횟수, 증상 지속시간, 환부 면적 등이 감소해 증상이 크게 완화됐다’고 답했다. 이는 발병원인에 대한 치료를 시행하다보니 치료 이전보다 증상이 완화되는 것으로 파악할 수 있다.

김세윤 압구정 우보한의원 대표원장은 ”이번 표본조사 통계자료 결과 급성 두드러기를 빠르게 가라앉히려면 피부과 진료가 필요하지만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만성두드러기의 경우 근본적인 한방치료가 적합한 것으로 보인다“며 ”특히 치료가 쉽지 않은 만성두드러기는 체내 이상을 바로잡고 면역력을 정상화시키는 한방치료를 시행하면 증상이 개선될 뿐만 아니라 재발까지 방지된다“고 설명했다.

우보한의원은 만성두드러기를 치료할 때 체내 항산화물질 생성능력을 높이고 면역체계를 바로잡아주는 한약을 처방한다. 이와 함께 건강기능식품으로 출시된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제 ’우보비피닥터‘를 섭취하도록 한다. 이 제품은 우보한의원과 지근억 서울대 식품영양학과 교수가 공동개발한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제다.

우보비피닥터는 프로바이오틱스에 아연을 첨가해 만든 ‘면역유산균’으로 2중 기능성 허가를 받았다. 김 원장은 ”한약과 유산균제를 병용하는 것은 장건강과 면역기능을 회복시켜야 이후 재발이 방지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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