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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병원, ‘한국·베트남 댕기열 임상시험 워크숍’ 25일 개최
  • 박정환 기자
  • 등록 2015-03-26 12:30:19
  • 수정 2015-03-31 15:4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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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성종 교수 등 제주도 모기 매개체 사례, 베트남 현황, 치료 프로토콜 등 강연

중앙대병원 의생명연구원은 지난 25일 원내 세미나실에서 ‘한국과 베트남의 뎅기열 임상시험’을 주제로 워크숍을 개최했다. 차영주 의생명연구원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기생충학과 열대의학에 대한 한국사회 현재 연구(Current Reach Out of Korean Society for Parasitology and Tropical medicine, 홍성종 중앙대 의대 기생충학교실 교수) △모기 매개체에 대한 기후변화와 세계화의 영향(The Effects of Climate Change and Globalization on Mosquito Vectors, 알데스 알보빅쳐스 교수) △대한민국 제주도 증례(Evidence from jeju Island, 이근화 제주대 교수) △베트남에서의 댕기열 현행 기준(Current Status of Dengue Fever in Viet Nam, 레이엣노 베트남 꽝남중앙병원 박사) △댕기열 치료 프로토콜 리뷰(Protocol Review of Clinical Trial for Dengue Fever, 박규은 중앙대 박사) △댕기열 환자의 혈액샘플 채취 문제점(Practical Problems in Collecting Blood Samples from Patients with Dengue Fever, 트란동꽝 베트남 꽝남중앙병원 박사) 등 발표가 진행된다.

차영주 원장은 “이번 워크샵을 통해 최근 국내 유입이 증가하고 있는 뎅기열이 확산되지 않도록 주의와 관심을 높이고, 한국과 베트남이 상호 협력해 연구에 필요한 검체를 수집하는 등 글로벌 기준에 의한 임상시험을 확대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뎅기열은 열대 및 아열대 지방에 널리 퍼져있는 절지동물 매개성 질환으로, 최근 유행 지역에 여행을 다녀온 관광객에서 전염돼 국내 발병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제주도에서 매개체인 흰줄숲모기가 발견되는 등 학계 및 대중의 관심이 증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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