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대목동병원 수면센터는 오는 27일 오후 2시 원내 김옥길홀에서 개소 3주년을 기념해 국제 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1부에서는 홍승봉 성균관대 신경과 교수가 ‘수면무호흡증의 신경영상 연구’, 김현준 아주대병원 이비인후과 교수가 ‘폐쇄성 수면무호흡증의 수술적 치료’, 발터 파울루스 독일 괴팅엔대 교수가 ‘수면장애의 대뇌피질가소성 및 뇌자극술 치료 현황’ 등에 대해 강연한다.
2부에서는 홍승철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가 ‘한국인 기면증 환자의 임상 및 유전학적 특징’, 모리스 오헤이욘 미국 스탠포드대 교수가 ‘주간 졸리움증과 기면증’, 리치 브라운 하버드대 교수가 ‘각성 관련 뇌조절 기전에 대한 기초연구와 임상적용’, 이향운 이대목동병원 신경과 교수가 ‘수면센터 발전 방향’ 등에 대해 소개한다.
이 센터는 2012년 개원해 신경과, 이비인후과, 정신건강의학과, 치과 등 4개과에서 통합 진료를 통해 환자 개개인에게 최상의 치료법을 제공하고 있다. 매년 수면 장애와 관련한 행사를 열고 있다.
○…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은 오는 21일 오전 8시 원내 성의교정 의생명산업연구원 1002호에서 첨단 융·복합방사선의료기술연구소 개소식을 갖고 이를 기념하는 국제심포지엄을 연다.
왕 준지에(Junjie Wang) 중국 베이징대 제3병원 박사가 ‘중국의 회전형 감마나이프’, 제이슨 손(Jason Sohn) 미국 케이스웨스턴리저브대 이학 박사가 ‘소동물 방사선 조사를 위한 임상 정위적방사선수술 장비의 사용’, 히로히코 쓰지(Hirohiko Tsujii) 일본 방사선의학종합연구소 교수가 ‘탄소이온을 이용한 저분할 방사선 치료의 최근 동향’ 등에 대해 발표한다.
이 연구소는 방사선 치료기기 및 융·복합 방사선 의료기기 개발을 위해 전문 의료진과 의학 물리학자 등 연구진으로 구성됐다.
○… 순천향대 서울병원 척추센터는 오는 20일 오후 12시 30분 원내 동은대강당에서 ‘제11회 순천향 척추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척추 외과의사로서의 우리들’을 주제로 환자와 대인관계를 이끌어가는 노하우를 공유하고 환자기록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방법에 대해 논의한다.
행사는 △임상연구 설계의 지침 △환자와 어떻게 소통하는가? △척추 의사를 위한 컴퓨터 활용 △효율적인 컴퓨터 사용 △척추 의사의 보호 △초청강의 등 6개 세션으로 진행된다.
신병준 척추센터장은 “지금까지 개최한 심포지엄에서는 환자에 관한 것을 주로 다뤘다”며 “올해 행사는 척추 외과의사가 환자를 대하는 방법 및 효율적인 기록 활용 등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02)709-9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