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병원은 지난 2일자로 이효석 전 서울대 소화기내과 교수를 영입해 진료에 들어갔다. 이 교수는 김정룡 서울대 교수와 세계 최초로 B형간염 백신을 개발하는 등 ‘간암 및 간경변 치료의 교과서’로 불리는 간질환 분야의 권위자다. 서울대 의대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석사·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아시아태평양간학회 학술위원장, 대한간학회 이사장, 서울대병원 소화기내과장, 서울대 간연구소장 등을 역임했다. 명지병원이 추진 중인 국내 최고 수준의 간센터 및 연구소 설립 프로젝트에 참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