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병원은 오는 7일 오후 1시 30분 원내 중앙관 4층 강의실에서 ‘제4회 중앙대병원 혈액종양내과 연수강좌’를 개최한다. ‘종양환자의 다학제적 치료’라는 주제로 의사, 약사, 간호사, 임상연구원 등 의료계 종사자를 위한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1부에서는 김희준 혈액종양내과 교수가 ‘유방암에서 다학제치료가 필요한가’, 홍정용 혈액종양내과 교수가 ‘림프종도 다학제치료다’, 장정순 혈액종양내과 교수가 ‘폐암, 다학제치료의 실제’, 황인규 혈액종양내과 교수가 ‘대장암, 다학제치료로 이렇게 한다’ 등에 대해 강연한다.
2부에서는 김희준 교수가 ‘호스피스란?’, 장미연 간호사가 ‘호스피스에서의 간호사의 역할’, 이경은 사회사업팀장이 ‘호스피스 사회사업’ 등에 대해 소개한다.
장정순 교수는 “이번 강좌가 혈액종양학의 성장에 필요한 발전적인 방향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오는 10~23일 혈액종양내과 외래(02-6299-32420)나 이메일(cau.hmo@gmail.com)로 사전등록하면 된다. 참석자에게는 대한의사협회 평점 4점이 부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