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식약처 표창장·협회장상·공로상 수여 … 사업실적·사업계획 보고
채승범 한국야쿠르트 이사(오른쪽)가 26일 경기도 성남시 판교동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 사옥에서 양주환 협회장으로부터 공로상을 받고 있다.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는 26일 경기도 성남시 판교동 사옥에서 ‘2015년 제26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는 각종 시상식, 지난해 사업실적 및 수지결산 보고, 올해 사업계획 보고 순으로 총 2부에 걸쳐 열렸다.
정영희 한국허벌라이프 대표이사와 이종원 한국인삼공사 센터장 등 7명이 식품의약품안전처상 표창장, 김정욱 대상 부장과 김성훈 롯데제과 건강사업부 팀장 등 8명이 협회장상, 채승범 한국야쿠르트 이사가 공로상을 받았다.
양주환 건강기능식품협회장은 “지난해 새로운 기능성 원료의 인정 확대와 합리적 규제 개선은 건강기능식품 산업이 발전하는 계기가 됐다”며 “올해 허위·과대광고 근절에 앞장서 소비자 신뢰를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협회는 1998년 설립돼 산업발전을 위한 정책지원 강화, 정부 위탁사업 효율적 운영관리, 대중매체를 통한 건강기능식품 신뢰 확보, 회원사 서비스 강화 등을 중점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유니베라, 풀무원건강생활, 노바렉스, 한국인삼공사 등 회원사 관계자 약 150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