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문화가족 어린이 위해 복지관·지역아동센터에 설립 … 인천에 28호점 개설 예정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지난 24일 경북 울진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다문화가정 어린이를 위한 도서관인 ‘건강보험Zone’ 27호점을 개소했다. 이 시설은 건보공단 임직원이 기부한 사회공헌기금을 재원으로 다문화가족 및 소외된 어린이의 정서 함양과 학업 성취를 돕기 위해 다문화센터, 복지관, 지역아동센터 등에 설립된다.
경남 함양의 1호점을 시작으로 강원 홍천, 전남 장성, 대구 북구(26호점)등 전국 곳곳에 개설돼 있다. 이번 27호점에 이어 인천 한우리학교에 28호점이 개설될 예정이다.
설정곤 건보공단 총무상임이사는 “건강보험Zone이 지역 어린이의 꿈과 희망을 키우는 곳으로 발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