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척추·관절질환 무료검진·치료도 제공 … 맞춤체조 보급·중학생 한의사 직업체험 등 사회공헌
박병모 강남자생한방병원 등 자생의료재단 임직원이 23일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자생의료재단은 23일 서울시 신사동 강남자생한방병원 대회의실에서 ‘자생 희망드림 장학금 전달식’을 갖고 1400여만원 장학기금을 기부했다. 재단 측은 지난해 10월 희망드림 자선바자회를 열고 기업 및 유명인들의 애장품을 경매해 기금을 마련했다. 기금은 전국 각지의 저소득층 고교생 7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척추·관절질환 무료검진 및 치료 기회도 제공된다.
박병모 강남자생한방병원장은 “훌륭한 위인들의 역사를 살펴보면 젊은 시절의 고난과 어려움이 성공의 밑거름이 된 사례가 많다”며 “어려운 상황에서도 꿈과 희망을 잃지 않는 인재를 돕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재단은 △자생 글로벌 장학사업 △저소득층 청소년 학업지원 위한 자생 희망드림 장학사업 △중학생 한의사 직업체험 △무의촌 무료 의료 지원 △직장인 무료 맞춤척추체조 보급 사업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