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공도서관 유무선 통신서비스·사물인터넷 공동 마케팅 … 보건의료정보화·헬스케어 확대 협력
신창석 SK브로드밴드 기업사업부문장(왼쪽)과 이훈규 비알네트콤 대표가 지난 6일 서울시 원남동 보령빌딩에서 ‘B2B솔루션 및 보건의료정보화 사업협력’ 양해각서(MOU)를 맺고 있다.
보령제약그룹 계열사 비알네트콤은 SK브로드밴드와 지난 6일 서울시 원남동 보령빌딩에서 ‘B2B(Business to Business, 기업간 전자상거래) 솔루션 및 보건의료정보화 사업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협약을 계기로 두 회사는 각자의 특화기술을 결합해 보건의료정보화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먼저 공공도서관의 유무선 통신서비스 및 B2B고객의 사물인터넷(Internet of Things) 지원에 대한 기술협력·공동 마케팅을 실시하고 보건의료정보화·헬스케어 등에 대한 업무를 확대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이훈규 비알네트콤 대표는 “중장기적 전략과 투자가 필요한 헬스케어산업에서 이번 협약은 매우 의미 있는 출발”이라며 “미래 융합형 보건의료정보화 시장에서 혁신적인 서비스 모델을 제시하도록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비알네트콤은 IT전문기업으로 1996년 설립돼 제조, 서비스, 유통, 물류 등 IT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 2005년 유비쿼터스 환경 기반의 공공기관 IT서비스 솔루션을 개발해 정보통신부장관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