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SO 정확도 평가 기준 통과 … ‘세컨-찬스 샘플링’ 및 목표혈당 표시로 사용 편의성 높여
바이엘헬스케어의 자가 혈당측정기 ‘컨투어 플러스’
바이엘헬스케어는 자가 혈당측정기 ‘컨투어 플러스’를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제품은 엄격한 평가실험을 거쳐 국제표준화기구(ISO, International Organization for Standardization)의 자가 혈당측정기 정확도 기준을 통과했다고 바이엘은 설명했다.
이 기기는 혈당측정 검사지의 코드를 입력하거나 코드칩을 끼워야 하는 번거로움을 없앤 노코딩 방식(No Coding)으로 0.6㎕(마이크로리터)의 적은 혈액량으로 5초만에 혈당 측정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세컨-찬스 샘플링(Second-Chance Sampling)’ 기술은 혈액량이 적어 측정이 되지 않을 때 혈액을 추가해 검사할 수 있게 해준다. 개인 최대·최소 목표혈당 수치 설정, 식전·후 혈당 표시 기능 등도 있어 장기적이고 체계화된 혈당관리에 도움을 준다.
김병진 당뇨사업부 총괄은 “컨투어 플러스는 정확도와 사용 편의성이 높아 고객을 만족시킬 수 있는 제품”이라며 “출시와 함께 당뇨관리를 위해 올바른 생활습관을 권장하는 ‘100일간의 생활습관’ 캠페인을 펼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