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의료서비스 시장 진출 파트너십 구축 모색 … 중국내 150개 자회사, 500개 지점 운영
정기택 보건산업진흥원장(오른쪽)과 지앙펑 중국여행사총사 대표가 지난 15일 서울시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중국 환자 유치 활성화 및 의료기관 중국 진출 협력 양해각서(MOU)를 맺고 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지난 15일 서울시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중국 최대 국영여행사 중국여행사총사(China National Travel Service Group Corporation, CTS)와 중국 환자 유치 활성화 및 의료기관 중국 진출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CTS는 1928년 설립된 중국 최초의 여행사로 국무원 국유자산감독관리위원회 산하의 국유 기업이다. 중국 전역에 8개 지역본부, 150개 자회사 및 500여개 지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16개국 21개의 지사를 보유하고 있다.
정기택 진흥원장은 “CTS와의 글로벌 파트너십 구축으로 한국 보건의료기술의 경험과 지식을 중국과 공유할 것으로 보인다”며 “세계 시장에서 한국과 중국의 동반 성장을 이루는 새로운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