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표층 근건막계에 초음파 조사, 유지비용 대폭 감소 … 포커싱빔 폭 1㎜ 이하, 정확도 향상
휴온스의 비수술 주름제거 장비인 ‘아큐트라’
휴온스는 성형수술 없이 피부주름을 제거하는 고강도집속초음파(HIFU, High-Intensity Focused Ultrasound) 장비인 ‘아큐트라’를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제품은 고강도집속초음파를 피부 표층 근건막계에 선택적으로 조사해 주름을 제거한다. 기존 고강도집속초음파 장비보다 유지 비용이 획기적으로 감소했다. 카트리지의 전력증폭기 효율도 개선돼 처음부터 끝까지 동일한 출력의 조사가 가능하다. 또 포커싱빔 폭이 1㎜ 이하로 좁아 원하는 위치에 정확하게 초음파를 조사할 수 있다. 지난 10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판매 허가를 받았다.
회사 측은 아큐트라 출시가 피부성형시장 판로 확대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전에 출시된 히알루론산필러인 ‘엘라비에’와 9핀(pin) 자동약물주입기 ‘더마샤인 밸런스’와의 시너지 효과로 출시 첫해 200대 판매가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회사 관계자는 “아큐트라 시술을 받으면 피부내 콜라겐이 재생돼 주름과 처진 피부가 개선되는 리프팅 효과가 발생한다”며 “3주 간격으로 2회 시술만으로 충분한 효과를 볼 수 있다는 점에서 만족도가 매우 높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주름 제거는 물론 비만치료 용도로로 특허 등록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