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은 건강기능식품 ‘동충일기’의 판매처를 기존 백화점에서 전국 약국으로 확대한다고 27일 밝혔다. 동충하초로 만든 동충일기는 출시 이후 소비자들로부터 유통채널 확대해달라는 요청을 받아왔다.
동충일기는 국내산 100% 현미 동충하초 주정추출물을 주성분으로 한 프리미엄 건강기능식품이다.현미 동충하초란 곤충에서 자란 동충하초와는 달리 현미에서 재배한 것으로 동충하초 성장 도중 생성되는 천연항생물질 및 면역증강물질인 코디세핀의 함량이 높다. 단백질부터, 당질, 지방질, 미네랄 등 다양한 성분을 가진 현미의 효능과 식물성 동물성 균이 더해졌다.
건강한 성인 남성을 대상으로 실시한 4주간의 인체시험에서 주정추출물 섭취 시 면역세포 활성화를 통해 인체 면역기능 증진 효과가 있음을 입증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동충하초로는 처음으로 건강기능성 식품원료로 인증받았다.
지난 8월 출시된 동충일기는 종자채취부터 재배, 수확, 포장, 유통까지 모든 단계에 걸쳐 농약, 중금속, 미생물 등으로부터 안전성을 확보하는 위해요소관리 과정을 거쳤다. 우수 농산물 국제인증제도인 GAP(Good Agricultural Practice) 인증을 받은 현미 동충하초를 주원료로 해 소비자가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다. 특히 기존 동충하초 제품들이 엑기스, 분말 등의 형태인 것과는 달리 정제 형태로 개발해 섭취가 간편하다.
동아제약 담당자는 “올해 말까지 추가적으로 유명 백화점에도 확대 판매할 예정이며, 더욱 가까운 곳에서 쉽게 제품을 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