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즌 중 귀국해 강남자생한방병원서 진료받아 … 치료 후 말레이시아로 출국
배상문 골프선수가 22일 강남자생한방병원에서 골반 및 무릎통증 치료를 받고 있다.
2014~2015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시즌 개막 대회인 ‘프라이스닷컴 오픈’에서 생애 두번째 우승을 차지한 배상문 선수가 22일 강남자생한방병원에서 골반 및 무릎통증 치료를 받았다. 배 선수는 프라이스닷컴 오픈 대회 참가를 앞둔 지난 5일 갑작스런 둔부 통증을 호소해 미국 샌프란시스코자생한방병원에서 한방 침치료와 운동치료를 받았었다.
배 선수는 지난 17일 미국 네바다주 서머린TC에서 열린 ‘슈라이너스아동병원 오픈’에서 한국인 최초 2대회 연속 우승을 노렸지만 새롭게 찾아온 무릎 통증 여파로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통증이 계속되자 귀국해 강남자생한방병원을 방문했다.
그는 “골반, 무릎 등이 자주 아파 스윙 자세를 바르게 유지하기 힘들다”며 “2년전부터 방문한 자생한방병원에서 치료를 받을때마다 통증이 빠르게 사라져 경기력을 향상시키는데 도움된다”고 말했다.
치료를 맡은 박병모 강남자생한방병원장은 “골프 선수는 무리한 연습과 많은 경기때문에 허리, 골반, 무릎, 팔꿈치, 발목 등에 통증이 자주 찾아온다”며 “배상문 선수의 PGA 연승과 경기력 향상을 위해 한국과 미국의 자생한방병원이 연계해 최선의 치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