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상윤 인제대 해운대백병원 마취통증의학과 교수는 지난 8월 28일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열린 ‘국제 중재적 통증 전문의(FIPP)’ 시험에 합격했다고 16일 밝혔다. 통증 치료의 전반적인 지식과 중재적 치료 술기에 대해 평가하는 시험으로 세계통증학회(WIP, World Institute Of Pain)가 주관한다. 시험 합격으로 미국 중재적 통증 전문의와 동등한 자격을 갖게 됐다. 국내에서 19번째로 자격을 획득했으며 부산·경남권에선 유일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