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추체간유합술 후 반대측 신경근 증상, 요천추고정수술의 나사못 이완 위험 등 분석
장경민 중앙대병원 신경외과 전공의(왼쪽부터), 박승원 교수, 김진범 전공의
장경민·김진범 중앙대병원 신경외과 전공의가 지난달 26~27일 경북대 글로벌플라자에서 열린 제28차 대한척추신경외과학회 학술대회에서 최우수논문 학술상을 수상했다.
장 전공의는 ‘신경공 경유 요추체간유합술 후 급성기에 발생하는 반대측 신경근 증상에 대한 분석’을 주제로 구연 부문에서, 김 전공의는 ‘요천추고정수술에서 제1천추 나사못 이완에 대한 위험인자 분석’에 대한 내용으로 포스터 부문에서 수상자로 선정됐다.
두 논문을 지도한 박승원 중앙대병원 신경외과 교수는 “이번 연구로 요추고정수술 후 예상치 못한 합병증인 반대측 증상의 발생 기전 및 새로운 예방법을 제시했다”며 “또 다분절 요추고정수술에서 흔히 발생하는 천추 나사못 이완의 원인을 분석함으로써 이를 방지할 수 있는 방법을 알게 됐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