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문가용 체성분분석기 시장 1위 … 바이오스페이스에서 인바디로 사명 변경, 인지도 높이기 박차
글로벌 체성분분석기 업체 인바디의 첫 TV CF의 한 장면
글로벌 체성분분석기 대표 업체 인바디가 1일 TV CF를 공개했다. 바이오스페이스는 지난 9월 사명을 인바디(InBody Co.Ltd)로 변경했다. 체성분분석기 제품명인 인바디가 체성분 분석 자체를 지칭하는 보통명사처럼 국내외로 널리 사용된 게 계기가 됐다. 이에 맞춰 최근 처음으로 브랜드 홍보 TV CF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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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F에서는 병원, 피트니스센터, 가정 등 다양한 장소에서 체지방률과 근육량 등 체성분을 측정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체중이 아닌 체성분 관리가 중요함을 강조한다. 감각적인 영상과 세계 70여개국으로 수출하는 국내 기업임을 알리는 차분한 내레이션이 돋보인다.
이 회사는 전문가용 체성분분석기 시장에서 세계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전체 매출의 60% 이상을 해외수출에서 올리는 만큼 이번 TV CF는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으로서 인지도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바디 관계자는 “고령화, 비만관리, 다이어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가정용 체성분분석기 ‘인바디다이얼’를 이용한 건강관리의 대중화에도 앞장설 계획”이라며 “오는 11월엔 대규모 공채를 통해 좋은 인재를 만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