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혈액학회 이사·순천향대 부천병원장 등 역임 … 2015년 8월까지 임기
홍대식 대한조혈모세포이식학회 제18대 회장
홍대식 순천향대 부천병원 종양혈액내과 교수가 지난달 29일 열린 대한조혈모세포이식학회 ‘제19차 하계학술대회 정기총회’에서 제18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15년 8월 31일까지 1년.
홍 회장은 1980년 가톨릭대 의대를 졸업한 뒤 1987년부터 순천향중앙의료원 산하 병원에서 환자를 진료해왔다. 순천향대 부천병원장, 대한혈액학회 이사, 대한내과학회 학술위원, 대한암학회 이사 등을 지냈다.
대한조혈모세포이식학회는 1991년 한국골수이식연구회라는 명칭으로 출범했으며, 1992년 10월 시행된 골수이식의 의료보험 급여 개시를 주도했다. 이후 골수이식 시행병원 및 학회원이 크게 증가했다. 1996년 대한조혈모세포이식학회로 명칭을 바꿔 발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