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정보화진흥원 ‘웹접근성 품질마크 심사’ 모두 통과 후 ‘인증마크’ 획득
자생한방병원이 한국정보화진흥원 ‘웹접근성 품질마크 심사’를 통과해 ‘인증마크’ 획득했다.
보건복지부 지정 척추전문 자생한방병원은 18일 환자 등 이용자 중심의 홈페이지로 전면 개편, 새롭게 서비스를 시작했다. 리뉴얼된 홈페이지는 장애우와 고령자가 의료정보에 손쉽게 접근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제작돼 ‘웹접근성 인증마크’를 획득했다.
홈페이지는 이용자들이 가장 많이 찾는 서비스 항목을 전면 페이지에 위치시켜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했다. 척추질환별 정보는 빠르게 볼 수 있도록 홈페이지 좌측에 배치했다. 또 각 지역에 위치한 병원 정보, 인터넷 예약 및 실시간 상담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자생한방병원은 한국정보화진흥원에서 실시한 ‘웹접근성 품질마크 인증심사’의 모든 심사기준을 통과하고 품질마크를 획득했다. 2008년 4월 11일부터 시행된 ‘장애인 차별금지 및 권리구제 등에 관한 법률’ 및 동법 시행령 제14조에 의거, 공공 및 민간 웹사이트의 접근성 준수가 의무화됐다. 이 병원은 장애를 가졌다는 이유로 홈페이지를 이용하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단계별로 웹접근성을 강화해 왔다.
박병모 자생한방병원 병원장은 “이번 홈페이지 개편은 척추질환자와 가족뿐만 아니라 몸이 불편한 장애우, 고령자 등 정보에 다소 소외된 사람까지 비수술 척추치료법을 쉽고 간편하게 알 수 있도록 했다”며 “모든 이가 차별 없이 의료정보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업데이트 및 보완을 거듭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