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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아산병원 ‘경피적대동맥판막치환술 국제학술회의’ 8월 8일 개최
  • 박정환 기자
  • 등록 2014-07-21 16:15:22
  • 수정 2014-07-30 11:2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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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버하드 그루브 등 관련 권위자 300여명 참석 … 경대퇴동맥접근법 등 시술기법 소개
서울아산병원 심장병원과 보건복지부 지정 심장혈관연구재단은 오는 8월 8일부터 2일간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호텔에서 ‘제4회 경피적 대동맥판막치환술(TAVI) 국제학술회의’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심혈관계 분야의 세계적 석학들이 대거 참석하는 TAVI 트레이닝의 장으로 유명하다. 이번 학회엔 16개국 300여명의 심혈관계 권위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또 강의를 통해 사피엔XT·코어밸브·로투스 등 인공판막에 대한 이해를 돕고 실제 증례를 통해 경대퇴동맥접근법(transfemoral approach), 경심첨부접근법(transapical approach), 경대동맥접근법(transaortic approach) 등 시술기법을 전문가적 관점에서 소개한다.
또 에버하드 그루브(Eberhard Grube, 독일), 진-클라우드 라보데(Jean-Claude Laborde, 영국), 앨런 영(Alan C. Yeung, 미국), 지안 예(Jian Ye, 캐나다), 제럴드 용(Gerald Yong, 호주) 등 대동맥판막치환술 권위자들이 최신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실전적인 술기들을 공유한다.
서울아산병원과 호주 멜버른 모나쉬병원의 생중계 시연도 예정돼 있다.
경피적 대동맥판막치환술은 2010년 박승정 서울아산병원 심장병원장팀이 국내 최초로 성공시킨 이래 지금까지 총 135례 실시됐으며 시술 범위가 점차 넓어지고 있다.
서울아산병원은 환자 이동 없이 한 장소에서 심장내과·흉부외과·혈관외과·마취과·영상의학과 의료진이 동시에 치료하는 하이브리드수술실을 열고 고령·고위험군 환자를 위한 고난도수술을 시행하고 있다. 문의 (02)3010-4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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